저는, 제가 존경하는 한경직목사님이 세우시고
제 부친이 장로로 섬기셨던 영락교회를
쉽사리 떠날 수 있는 입장이 아닌데,
지난 1년간 영락교회 교사 양성부에서 교사자격증을 획득하고
제가 원하는 부서에 교사 자리 발령이 날 때까지 예정으로,
김성한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은혜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제 기도 응답에 따라 여러분을 계속 뵐 수 있을 지 어쩔 지 모르겠으나,
지난 주일날 김성한 목사님께서 제시하신 교회 비젼에 대하여 한 말씀 올립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영락교회 내부로부터의 개혁에 관심이 있어오던 차라,
우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감사드리고 벅찬 감동을 무어라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은혜교회 여러 성도님들은 이미 복을 많이 받고 계시니 샘도 나고 부럽기도 합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김목사님을 자주 뵈올 수 있고
그 감동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데다가,
이젠 성도의 교제와 이단 사역에 더욱더 힘쓰신다고 하니 얼마나 좋으십니까?
짧은 기간동안 제가 가졌던 의문이 한 순간에 풀리면서 샬롬-을 외칩니다.
몇 달만 더 경과하였다면
제가 방영옥 집사등을 등 떠밀어 성도 교제를 강화하고
목사님과 전도사님의 시간을 더 빼앗아야 한다고 하였을 것입니다.
또한, 제가 다니던 영락교회가 요즈음 신도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편법으로 부흥시키려고 안 하고 있고,
평소에도 성령집회는 거의 안 하기로 유명한데,
이단에 대해선 전통적으로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목사님께서 이단 사역을 이제는 당당히 밝히시고
교회 비젼으로 제시하신 것에 대하여
저는 이 것이 바로 성령님의 역사라고 느낍니다.
그동한 게을렀던 저의 개인적인 신앙 성숙을 위하여
목사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게 된 것도 저는 성령님의 역사라고 확신합니다.
김목사님의 말씀과 함께 저에게 조용히 한걸음 한걸음 다가오는 성령님의 미풍을
저는 요즈음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도 믿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날이 곧 다가오리라고 확신하고
매일 매일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은혜교회 성도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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