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부끄럽게 하는말
	양순옥  (2008-07-01 10:17:22, Hit : 748, Vote : 13)
오늘도 저녁8시전에는  손녀에게서 놓여나지못하고 겨우 즈그 아빠가  퇴근하고  와서야  풀려나는  나를  아쉬운듯이 눈물을  머금고  목에  손을  감고  뽀뽀를  연신하며 다짐 다짐하며  하는말 할머니 나랑  살어 내일은  일번으로  와야해 (손가락하나를  세우면서  1을  주장한다  빨리  오라는  소리겠지) 할머니집  버리고  우리집에  와 할머니  나중에  와 (뭐야  !  이  소리는  늦게늦게  가라는  말이겠지  서로 사랑하는  사이면 어떤  방언도  통역이  가능한가보다) 내발에  본드를  붙여놓는  마지막  한마디 할머니  나는  하루  종일  할머니만  생각  한단말이야...... 으  ^^^^^^ 마음에  못을  박는  찔리는  그  한마디 하나님  단  한번  만이라도  내가  이렇게  하나님께  고백해야  하는데 하루종일  나는  할머니만  (하나님만)생각한단  말이야 그말이  쟁쟁^^^^^ 나를  부끄럽게한다.

:: 임지현 2008-07-05 00:00:00 심장이 쿡쿡.... 가슴에 와 닿는 말씀이예요. :: 민정 2008-07-11 00:00:00 너무나 사랑스런 손녀를 두셨네요~ 저도 가슴에 찔리네요; :: 김목사 2008-07-11 00:00:00 손자두 진짜 이뻐요. :: 정유나 2008-07-14 00:00:00 항상 하나님 생각만 하시니 모든 일에서 그런 귀한 깨달음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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