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주신 천사분
	양순옥  (2006-12-18 10:48:59, Hit : 746, Vote : 9)
지난주일 저희교회를 방문하신 사모님의 세제자분중 한분이 식사후 커피를 써빙하셨는데 워낙 촌티표인 저 인지라 안먹어요 못먹어요 하기도 머쓱해서 애라 하고 마셨지요  그랬더니 아니나 아주 꼬박 철야를 했어요 눈꺼풀에 성냥개비를 고정이라도 시켜놓은것처럼 머리가 띵...할정도로 그래서 오래간만에 머리를 싸메고 고민좀 했어요 내신앙이 이레도 되는가.... 내가어디에 와있는가.. 그러다 창세기1장서부터 목사님과 성경공부시간에 공부했던 말씀 하나하나 되색임하다       번쩍.....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좋은나무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나무가 에덴동산에만 있었던것이 아니고 지금 교회속에서도 존재하고 있구나 그동안 왜 하나님은 인간이 선악과를 먹을줄 아시면서 두셨나 하나님은 자기자신을 위해 인간을지으셨나?등등 쓸데없는 질문이 필요없음을 하나님은 처음부터 지금이순간까지 우리와 함게였음을...... 커피를 통해서 한심한눈을 뜨게 해주신 사모님의제자분 또방문해 주신다면 이번엔 재가 써빙 할께요 그래서 은혜식구와 모두함께 철야하면서 사랑의 생명나무열매먹어요.

:: 김목사 2006-12-19 00:00:00 천사표 커피와 천사표 집사님. :: ㅈㅇㄴ 2006-12-24 00:00:00 우와, 정말 성경공부의 내용이 집사님 안에서 온전히 결실맺으시는 것보니 제가 많이 분발해야겠어요! :: 이미순 2006-12-30 00:00: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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