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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이웃
정유나 (2006-11-25 15:27:07, Hit : 640, Vote : 9)
011[1].mid (KB)
교회밖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제가 사모인 것을 알고 화제를 바꾸는 분들이 계세요
모두 외관상 훌륭하기 그지 없지만 내적인 영혼의 갈급함과 목마름을 또다시 발견하고
주님께서 이 분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친구가 되라고.... 오늘 만나게 하셨구나 깨닫게 됩니다
모학회의 회장님인데
이웃의 전도로 교회 참석하게 된 이야기를 들었어요
물론 아주 오랫동안 영적 갈등의 기간이 있었지요
자기를 위해 새벽기도를 하는 이웃을 보고....
수많은 거짓말을 하면서 교회가기를 피하다 어느 새벽에 일어나(사건이 있었음)
날이 밝기를 기다려 옆집에 교회가고 싶다했을 때 그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초신자인 자기를 위해 아침 7시 예배 데려다 주고, 함께 예배하고,
또 다시 자기의 맡은 예배시간에 다시 예배를 드리러 가는 모습을 보고.....
1년 후, 자립하게 되었다 합니다
계속 이어지는 말 속에서
저는 이름없는 그 이웃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 ㅁㄴㅋ
2006-11-26 00:00:00
우리 앞집 할머니는 나 볼때마다 ..왜 시집안가 ?? 그때마다 내 대답이 하나님이 데려오실거여요.라면서 생긋^^웃어드리지요.. 하지만 마음에 한머~~엉, 두머~~엉 아마도 내가 시집가는날 이 앞집 할머니 교회가시는날이 되는거 아니가 ..? 하는 생각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