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시픈 정호택 집사니~~임~~

 

언제 부터인지 집사님 안보이시더니 이제는 당연히 안보여야 하는 사람이 되는듯...?

 

세상에서 제일 슬픈일이- 잊혀지는거라고  예전에~ 예전에~ 나를 마니 좋아해주던 친구가 소식

보내면서 했던 말이 생각 나네요....

 

오늘 아침에 모처럼만에 택시타고 쬐금 일찍 교회 도착했더니 뭔가 잔치집에 온거야...? 하는

생각 들도록 사람들 내음새 나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어요 .

 

방영옥집사님과 황옥현 집사님이 악보 하나를 사이좋게 들고서 우렁찬소리로 찬송하고 있는가

하면 피아노옆에는 찬양대장되신 집사님(이재식님이라고 39세의 멋진 청년 집사님 이랍니다.^^)

의 인도로 이동욱집사님이 열시미~~ 열시미~~ 당신의 파트를 피아노반주에 맞추어

열창하고 있었구요...

 

우리의 큰오빠 조석제 집사님( 아마도 곧 장로님 반열에 ...?)도  열시미 가부좌하시고 앉으셔서

준비됐어요 하고 계시는가 하면  충배리우스도 자리를 지키고 있었구요...

 

윤아는 태어나서 처음 가본다며 지금 '샌디에고'서 2주동안 연수중이래요...

 

이런 저런 모양으로 앉아서,서서,하나님찬양 하겠다는 그 열정으로 오늘 주일이 신선하게 시작된

은혜교회였답니다.

 

에배 마치고 식사하면서-정호택집사님 과 함께 듀엣하던 생각이 잊어버려지지 않은 이 예쁜누나*^-----^* 최집사의 정호택집사님도 함께 하면 좋을껄 ...하는 소리에 맘속으로 모두들 보고파하던

 우리 은혜식구들이 "맞아..맞아.."하면서 쓸쓸해 했네요...

 

 1차 수련회에 이어서 2차 수련회가 양펑 대명콘도에서 목사님의 "요한계시록강해"로 이어질

 예정인데요  5/23(수)저녁8시에 시작해서 다음날까지 진행될거라는데  이번에 집사님도 참석하시면 어떠실지요?

 

맘속에 오랜동안 궁금하던차에 용기내서 이렇게 편지 씁니다. 꼭 보시리라 믿구요..

 

아바아버지의 인도하심속에 평안하고 복된 시간들 가지시기 원합니다.

 

추신: 미모의 사모와 기특한 아드님 ,따님꼐도 아바 아버지의 복이 천배나 만배나

함꼐 하시기 원하구요..^^

 

곧 함꼐 예전같이 노래 부르게 되겠지요??? 샬롬~~~

 

 

예삐 ㅁㄴㅋ 최집사가 ...^^.......ㅋ...ㅋ.. 넘 부담 주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