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인이 한 재판에 관계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시기 때문에 자기 자신들의 과실과 그 후손들에 대해서 가공 할 만한 심판을 내렸습니다.
그 내용인즉 그들의 조상들은 그들의 신이 그들에게 하늘로부터 왕이라고 불리울 권세를 가진 거룩한 자를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있었으며,
그들의 신은 처녀의 몸을 통하여 그 거룩한 자를 이 땅에 보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가 본인이 유대를 통치하는 동안에 왔습니다.
그는 눈 먼자들에게 빛을 주고, 문둥병자들을 깨끗게 하며, 죽은 자를 일으키고,
바람을 꾸짖고, 맨발로 바다를 걸으며, 그 외에 많은 이적 기사를 행하여
유대인들은 모두 그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 때문에 제사장들이 시기하고 질투하여 그를 잡아 본인에게로 넘겼으며,
그들은 그에 대하여 요술쟁이요, 율법에 위반되는 행동을 하였다는 말로 거짓 고소를 했습니다.
본인은 그렇게 인정하고 그를 채찍으로 때려서는 고발자들의 의사대로 하라고 맡겨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리고 그를 매장하고 그들의 수비원들이 그 무덤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그는 제 삼일에 다시 살아 났습니다.
이로 인해서 유대인들이 분노해서 군인들에게 금전을 주면서
그의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 갔다고 말하라고 시켰습니다.
그러나 군인들이 돈을 받고도 일어난 일을 침묵으로 눌러 두지 아니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그가 살아나는 것을 보았다는 사실과 유대인들에게서 금전을 받았다는 사실을 증거했습니다.
이상의 사실을 본인은 각하에게 보고하오니
이는 다른 사람들이 각하에게 거짓 보고를 하여도 각하께서 그들의 이야기가 거짓임을 아실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