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하여 이루신 일은 죄인이 하나님을 만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지르고, 씻을 수 없는 과오를 범한 사람이
그 추악한 죄인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어찌 보면 말도 안되는 그 일을 다윗이 이루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인간들을 통해서 이루시는 가장 큰 일은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일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 중에 가장 큰 일이 바로 죄인을 구원하시는 일입니다.
다윗은 죄인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총을 다시 회복하는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다윗은 죄인도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는, 그 생명의 길을 보여준 것입니다.
다윗을 통해서, 우리는 죄인의 회개가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시게 해드리는지를 보게 배웁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서 출애굽도 완성하시고, 하나님의 뜻하신 일을 다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들은 죄없는 의인들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입니다.
우리의 범죄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또 많은 고난을 자초하는 무서운 저주를 가져다 주지만
그 절망의 순간에서도 하나님을 놓지 않고 부르짖으며 매달리며 회개하는 죄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구원하시며, 그 절망의 구덩이에서 건져 주시며
온전하게 다시 회복시켜 주신다는 사실.
바로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의 핵심입니다.
다윗왕의 생애가 기록되어 있는 사무엘하서는 구약성경이지만 복음의 핵심이 그 속에 있습니다.
호개하는 죄인을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그리고 그가 바로 하나님 나라의 왕이며,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하나님은 다윗왕을 통해서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뼈저리게 뉘우치고 회개하는 자들이 바로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고, 왕 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고난 중에 있다면 다윗처럼 빨리 회개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자들을 어두운 데서 불러내서 하나님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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