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딸이 미국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전 1시 45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서 방영된 '서바이벌 오브 리치스트'에 문 총재의 딸인 캣 문(Kat Moon, 한국명 문연진)이 출연했다. 미국에서 올해 워너브라더스에서 제작돼 현지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너무 돈이 많아 한번도 일해 본 적이 없는 7명의 재벌2세들과 가난한 청년노동자들 7명이 한 지붕 아래서 합숙하며 한 팀을 이뤄 힘든 일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우승상금은 20만 달러.
캣 문은 방송에서 스스로 문 총재의 딸이라며 재산이 수십억 달러라고 밝혔다. 다소 시니컬한 표정의 그녀는 게임에서 탈락했다.
캣 문은 문 총재의 13명의 자녀중 다섯째 딸이다. 1981년생으로 뉴욕에서 태어난 그녀는 뉴욕대에서 신문방송학과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려는 포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리드 온'이라는 영화에서 다이앤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 여 동석
2006-10-21 00:00:00
작년에 뉴욕을 여행할때 가이드에게 얼핏들었던거 같습니다..맨하탄에서 가장 비싸다는 그쪽에 청색으로 된 높은 빌딩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통일교본사?건물이라는 것을 듣고는 입이 떡~^^;
:: 김목사
2006-10-21 00:00:00
가평에 통일교 문교주 일가의 궁전을 짓고 있고, 여수에는 왕국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 ㅁㄴㅋ
2006-10-21 00:00:00
원~? 이런사람 전도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 김목사
2006-10-21 00:00:00
문교주 며느리가 통일교에서 탈출했답니다.
:: 여 동석
2006-10-22 00:00:00
81년생이면 저랑 비슷한데요..문교주는 저희 아버지보다 훨씬 나이가 많으신걸로 알구있어요..80이 넘으신걸루 아는데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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