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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 다녀왔어요 (늘 그리운 나에 고향)
미향  (2012-05-06 21:24:31, Hit : 1247, Vote : 13)

토요일 아침 새벽 5시에 출발해서  해남 도착  다음 날인

주일 새벽에 과천에  도착 했어요

무지 피곤 ......

 

묘 이장지인  국한된 장소에서

늘 내가 자랐던   기억 저편의 뒤곁을  찿은 그리움의 여행을

 접어두고  햇볕에서 하루 종일 돌고르고 잔디 나르고 ....

아버지의 묘 이장 때문에요

 

 높은 산 꼭대기라 청년때 한번 가보고

멀리서 어림잡아 아버지의 산소가 저기 꼭대기

어디쯤이러니 짐작으로 바로볼 뿐이였어요

 

아버지의 기억 이라면 기억에는 별로 없네요

열살때 돌아 가셔서 ......

 

기억 난다면 술을 드시고 노래를 부르며 들어 오셨던거

"미원딸 " "양념딸" 하며 불렀던것~ 딸이 저 혼자였거든요

술을 많이 드시는것 때문에 집안이 늘 힘들었던 기억......

 

아버지의 기억이라면 지금도 잊을수 없었던 기억 하나는

5살때쯤 아님 6살때 같아요

 

하늘이 불타는 것 같은 강한 인상이 아직도 선명해요

초여름 고구마를 구르마에 싣고 그위에 나를 앉히고

좌측으로는 보리밭 우측으로는 바다

내가 바라보는 하늘은 불타는듯 타오르는 석양녁이 였어요

그날의 하늘이란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어릴때 였지만 그날의 하늘, 아버지와 함께 했던것 ,

기억서 잊혀지지가 않아요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온 하늘이 빨알갛게 물들었어요

 

그런 아버지를 어제 마주했네요

이제는 뻐만 남아 있는 모습으로

눈물이 났습니다.

한참을 숨죽이며 울었습니다.

 

아버지와 마주 하며

" 이렇게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며 많이 좋아 하셨을텐데

너무 일찍 돌아가셨네요 이버지"

 

나는 고향이 너무나 좋습니다.

그리고 늘 가고싶고 그립습니다.

아마 나의 모든 정서는 그곳에서 만들어 진것 같아요

 

집앞이 바로 바닷가

초가집, 탱자나무 울타리에 초롱불을 켜고 집옆 길가로는

계단식 논 겨울에는 그곳에서 썰매 타고 팽이치고 연날이고 

볏집단속에서 바람을 피하며 아늑했던 기억....

눈온뒤 첫 발자국을 내며 예쁜 꽃 모양 만들며 해복했던것,

처마끝 고드름 따먹고 줄줄이 서서 햇볕쬐던 기억......

친구집앞 경사진 언덕에서 꽁꽁언 빙판에  비닐 포대로 미끄럼 탔던것......

 여름에는 밤이면 반딪불 보며 따라 다니고 두 손모아 손속에 집어넣어

보았던 기억......목화솜 연할때 입속에 넣으면 달콤했던것

오디 따먹고, 동백꽃 청따먹고, 매미 잡고 놀고

들로 산으로 냇가로 바다로 ......

보름이면 훤한 달빛에 숨박꼭질하고

집 뒤뜰에 채송아 봉숭아 뜯어서 손꼽놀이 하던 것......

바닷가에 실려온 삐쪽 구두 한개에 고무신 뒤를

뒤집어 신어 맞추어 걸은 걸음이 균형이 안맞아

절둑 거렸던것, " 그때도 떠내려 올려면 짝으로

떠내려 올것이지 왜 하나 만이야"

아쉬워 했던것 같아요

 

늘 고향을  그리워 하는건

마음 한켠에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나를 낳아준 부모님께 감사하고

내 삶의 모든것이 되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 고영경 2012-05-06 22:26:22
글을읽으니까 집사님의 어린시절 모습을 혼자서 상상하게 되네요 : ) 소녀같으신 미향집사님 글에 저도 사랑하는 가족과 주님께 감사의 마음을 가져봅니다^^
:: 김목사 2012-05-07 11:55:50
해남이라는 곳에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 Wholesal 2013-03-14 20: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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