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찾는 친구는  은혜교회를 만나기전의 모든 관계를 단절한 상처가 아직 아물기 전, 참도 쓸쓸하고 갈급하던  때에 만나게 해주신 분입니다.

다 늙어 만났음에도 소녀같이 반짝이는 눈으로 초롱거리며 너무도

당당하게, 사랑스럽게 내 이름을 부르며 정스럽게 닥아왔던 사람으로

기억되는  자그마한, 그러나 너무도 거인 같았던 사람 이었습니다.

힘들다 하는 사람 있으면 너무도 빨리  알아채고 소리없이 ,또는

 리더쉽을 가지고 지휘하며, 고 작은 몸속에 가아득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뿜어대며 주변을 활기차게 하던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언제부터인가 그사람의 존재를 희미하게 느끼면서 마치 모르던 때의 사람으로 지나는 시간을 지나온지 꽤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친구여 미안 합니다.

아직 내마음에 당신에게 대한 싸아한 아픔이 또렷하게 남아 있음은...

당신의 기억속에서 아직은 지워지지 않아서 다시 끄잡어 내어서 또렷하게 살아있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새해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이 모두 회복되어서 만족과 기쁨이 넘치는 ,슬픔 따위는 우리를 넘보지 못하는 주님의 축복을 함꼐 누리는 복이 가아득 하기 원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