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서울 재활병원 식구들..
	방영옥  (2009-05-01 18:34:29, Hit : 1230, Vote : 12)
제 사무실이 들어있는 건물에 참서울 재활병원이 들어왔습니다.   원장님 교회 다니세요 ? 네..정말 하는 일없어 부끄럽지만는...   이 병원이 들어 오고 나서부터 저와 우리 간호사들은 정말 희귀한 질환들과  사고의 다양한 형태들을  급성기를 지나 만성기를 힘들어 하는 환우들을 많이 대하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철이 들지 않는 덩치 큰 아이들을 업고 지고 어쩔 줄 몰라하는 어린 부모들과 자기 몸도 귀찮아 지기 시작한 나이에 갑자기 아가가 되어버린 정말 덩치 큰 자식들을 돌보아야 하는 버거운 노인들..   머리만 멀쩡하고 기침도 못해 감기에 걸려 얻게 된 가래를주체할 수 없는 맑은 얼굴의 청년   이 청년이 물었습니다. 원장님 교회다니세요? 네 부끄럽지만.. 여기서는 참 예배를 어찌하지요? 예배 없어요 예배 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우리 교회가 할 일이 없을까요?

:: 김목사 2009-05-01 00:00:00 함께 기도해 봅시다. :: 정유나 2009-05-02 00:00:00 저도 기도합니다! ^^ :: 김목사 2009-05-05 00:00:00 어제 안양의 어느 목사님을 만나 의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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